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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랑산 반장의 쌉쌀함과 상쾌함


노만아 老曼峨 2024



노만아는 맹해차구의 포랑산(布朗山)을 대표하는

*반장(班章)지역 다섯 마을 중 하나입니다.


고대 복인(濮人)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포랑족(布朗族)사람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으며,

포랑산계 마을 중 가장 먼저 차나무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이곳에 촌락이 이어져 온 역사가 1,300년이 넘고,

그만큼 고차수(古茶树) 자원 역시 풍부한 편입니다.



*반장차구(班章茶区) : 보이차 애호가에게 가장 사랑받는 산지 중 하나인

노반장(老班章)을 비롯하여,신반장(新班章), 노만아(老曼峨),

빠카롱(坝卡竜), 빠카난(坝卡囡) 다섯 마을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매우 훌륭한 보이차 원료의 생산지이며, 반장촌민위원회의 관리를 받는다.











노만아 마을의 랜드마크인 대불사(大佛寺)는

아주 오래된 역사를 가진 불교 사원입니다. 








어른들은 종교적 경건함을 품은 채 사원을 찾고,

아이들은 마냥 신나서 경내 구석구석을 뛰어다닙니다.

아마 천 년 전에도 비슷한 풍경이었을 것 같습니다.











1,300년이 넘는 긴 세월을 건너,

고대 복인 선조들이 심었을 차나무 묘목들은

사원을 넉넉하게 감싸는 숲으로 자라났습니다.









그 중 일부는 쓴차(苦茶) 나무가 되고,

일부는 단차(甜茶) 나무가 되었습니다.









'상쾌한 쓴 맛 뒤에 찾아오는 달콤한 회감'


반장지역 보이차를 평할 때 자주 만나는 표현입니다.

그 유전적 기원을 이곳에서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유전적 다양성이 풍부한 군체종 군락지는

채엽기준과 분류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가능성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올해의 노만아 히스토릭 청병은

특별한 차품으로 소장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단차(甜茶) 계열의 차나무 중 단주급에 해당하는 

우량 개체들을 소량 엄선했습니다.













오래된 차나무에서 따낸 신선한 찻잎.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보이차.


오래된 것들과 오래가는 것들에 대한 고민들.










고대(古代)의 차나무에 봄의 새싹이 돋기를 기다리며

당대(当代)를 살아가는 포랑족 청년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새롭게 소개하는 무심헌의 히스토릭 시리즈는

산지의 등급이나 채엽등급, 생산량 뿐 아니라

평년보다 눈에 띄게 품질이 좋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타이틀을 부여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훌륭한 품질로 완성되었습니다.

포랑산계 고수차를 즐기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슈퍼 얼리버드 : 제품 업로드 후 10일간

1건 (60편) 한정, 5월 9일 23:59 종료


얼리버드 : 5월 31일 23:59 주문건까지



중국 물류업계 동향과 세관 사정에 따라

통관일정에 변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